공도 신세계 복합쇼핑타운 내년 하반기 착공 |
道도시계획위원회, 도시관리계획 조건부 의결 공도읍 진사리 쌍용차 부지에 추진되는 신세계 복합쇼핑타운 조성공사가 내년 하반기부터 본격화할 전망이다. 경기도는 지난 16일 도시계획위원회를 열고, 복합유통시설 조성을 위해 안성시가 신청한 도시관리계획안을 조건부 의결했다고 밝혔다. 이로써 유통시설이 들어설 수 있는 법적 근거가 마련된 것으로, 이후 사업추진에도 속도가 붙을 것으로 보인다. 공도읍 진사리 1-4번지 일원 20만 3,561㎡에 지하1층, 지상4층으로 건립될 복합쇼핑타운에는 콤팩트 백화점, 이마트, 영화관, 아울렛, 자동차 판매시설, 문화센터 등이 들어설 예정이다. 더불어 사업부지 북측의 생태자연도가 높은 2만 3,963㎡ 부지 중 1만 6천여㎡에 대해서는 공원녹지로의 변경이 추진된다. 시 관계자는 “12월에 예정된 경기도 도시건축공동위원회의 심의가 마무리되면 늦어도 올해 말이나 내년 초에는 도시계획 결정 고시가 가능할 것”이라고 전했다. 하지만 해당 사업부지와 연접해 추진 중인 이마트 물류단지와 관련해 구역계 변경을 위한 지구단위 변경이 예정돼 있고, 신세계 측의 실시설계도 내년 상반기에나 준공돼 실질적인 착공은 내년 하반기에나 가능할 것으로 보인다. 2015년까지 추진되는 복합쇼핑타운 조성사업은 지난 2010년 7월, 쌍용자동차의 경영 정상화를 위한 경영지원 차원에서 경기도와 안성시, 신세계, 쌍용자동차 간의 양해각서 체결로 공식화 됐다. 신세계는 이번 사업에 3천여억 원을 투자하게 되며, 완공 후에는 1천여 명의 고용창출과 연간 200억 원의 소득창출 효과가 있을 것으로 시는 내다보고 있다. 박상순 기자 3651939@hanmail.net 기사입력: 2012/11/19 [15:29] 최종편집: ⓒ 안성신문 |
'안성시 부동산 뉴스' 카테고리의 다른 글
아양지구 협의보상률 91%… 10월 착공 예정 주거이전비·영농보상, 6월 30일까지 신청해야 (0) | 2013.05.11 |
---|---|
제2경부고속도로 착공 “더 이상 방치 말라” 관계자 목소리 (0) | 2013.05.11 |
착공 9년여 만, 서운-안성 간 도로 전면개통 (0) | 2013.05.11 |
고삼호수 수변개발사업 면적·사업비 대폭축소 (0) | 2013.05.11 |
미양면 보체리에 양곡·자재유통센터 들어온다 (0) | 2013.05.11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