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성시가 종합적이고 체계적인 도로사업을 위해 도로정비 기본계획(농어촌도로정비계획 포함)을 전면 재정비하는 용역에 착수한다. ‘도로법’에서는 10년 단위로 도로정비 기본계획을 수립하도록 하고 있으며, 시는 인구 15만 명 정도였던 지난 2004년에 첫 기본계획을 내놨었다. 2024년을 목표연도로 다시 수립되는 기본계획의 연구용역 범위는 지역도로망 구축계획, 지역 내 혼잡구간 정비방안, 도로 주변공간 활용방안, 지역 간 도로 및 타 교통시설과의 연계성 제고방안, 친환경·인간 중심 도로건설 운영방안, 전략 환경영향평가 등이다. 내년 말까지 수립될 기본계획의 연구용역비는 3억 원이다. 시는 이번 용역결과를 토대로 도로사업의 우선순위를 정하고, 단계별 투자계획을 마련해 정비사업을 추진하게 된다. 앞서 경기도는 도로정비기본계획을 축 개념으로 전면 재정비한 바 있으며, 따라서 시는 이번 용역을 통해 상위계획과 지역 내 각종 개발계획 등을 감안한 효율적인 도로망 체계를 구축하겠다는 방침이다. 시 관계자는 “안성시의 도로정비 목표와 정비방향을 명확히 설정해 미래 지향적인 체계적이고도 계획적인 사업추진이 이뤄질 수 있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현재 안성에는 경부고속도로 등 고속도로 3개와 국도 4개, 국지도 7개, 지방도 7개, 시도 18개, 농어촌도로 182개 노선 등 총 218개 노선 502㎞가 결정돼 있다. 박상순 기자 3651939@hanmail.net 기사입력: 2013/06/13 [18:23] 최종편집: ⓒ 안성신문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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