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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성시 부동산 뉴스

공도읍 용두리 도시개발사업 2016년까지 933억원 투자 버스주차장, 환승주차장, 200세대 아파트 건설 등 개발




공도읍 용두리 도시개발사업 2016년까지 933억원 투자 버스주차장, 환승주차장, 200세대 아파트 건설 등 개발


안성시가 2016년까지 공도읍 용두리 220번지 일원 13만5,734㎡부지에 대해 도시개발사업을 추진해 공도생활권내에 부족한 도시기반시설을 확충할 계획이다.

공도읍 인구가 늘어나고 있지만 기반시설의 계획적인 개발이 이루어지지 않아 기반시설이 부족하다는 지적이 제기돼 왔다.

또한 안성시가 현재 용두리 도시개발사업 부지 옆인 용두리 272-1번지 일원에 49억3,500만원을 투자해 버스정류장과 환승 주차장을 건설할 계획도 추진하고 있어, 이번 용두리 도시개발사업이 추진되면 공도읍에 도시기반시설도 갖추고, 아파트 1,200세대가 들어서 늘어나는 인구도 수용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안성시는 용두리 도시개발사업을 위해 933억원(보상비 656억원, 공사비 107억원, 기타 170억원)을 투자한다.

사업계획 부지 중앙의 승두천변은 경관녹지로 조성해 친수공간으로 활용하고, 인접한 공도택지개발지역과 연계한 교통망 등을 확충해 친환경적인 주거단지를 조성할 계획이다.

그러나 이 지역은 안성시가 현재 추진하고 있는 안성도시공사 설립 후 첫 번째 사업으로 계획하고 있어 이후 안성도시공사 설립 여부에 따라 사업계획이 변하는 것이 아니냐는 우려가 나오고 있다.

이에 대해 홍순일 도시개발과장은 “용두리 도시개발사업은 안성도시공사가 설립되면 안성도시공사가 추진하는 방법이 있고, 안성도시공사가 설립되지 않으면 공영개발방식으로 진행하는 방법이 있다. 도시공사설립 여부에 관계없이 사업은 추진된다”고 말했다.

한편, 용두리 도시개발사업 부지는 당초 버스정류장 등을 포함해 15만1,920㎡으로 계획됐으나 버스정류장, 공공청사, 문화시설, 체육시설 등의 부지가 제외되면서 전체적인 개발 면적도 13만5,734㎡로 축소됐다.

황형규 편집국장 mirhwang71@naver.com

자치안성신문(news660@naver.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