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세종 고속도로 노선 확정 서울(포천)-세종 고속도로 노선이 최종 확정돼 지난 10일부터 오는 27일까지 편입 토지 보상을 위한 ‘도로구역 결정을 위한 주민 등의 의견청취’를 실시하고 있다. 이 구간 중 안성 구간의 주요 시설로는 고삼저수지에 휴게소를 통해 고속도로로 진출입이 가능한 스마트 휴게소(안성바우덕이휴게소), 보개면 양협마을에 IC(안성맞춤나들목), 금광면 원죽동마을에 JCT(남안성분기점) 등이 들어선다. 서울-세종 고속도로 추진으로 인해 지난해부터 안성시에서는 ▷고삼저수지의 스마트 휴게소 건설 여부 ▷금광면 원죽동 마을의 수용 여부 ▷보개초·서삼초·가율분교 통합 학교 부지인 가율분교와 고속도로 이격 거리 문제 등이 논란이 됐다.
먼저, 고삼저수지에 건설되는 휴게소는 본지가 처음 보도한 대로 일반도로에서 고속도로로 진출입이 가능한 스마트 휴게소로 결정됐으며, 상행선과 하행선 양방향에서 동시에 이용이 가능하다. 고삼저수지에 건설되는 스마트 휴게소의 명칭은 ‘안성바우덕이 휴게소’로 결정됐다. 또 서울-세종 고속도로가 평택-제천 고속도로와 만나 JCT가 건설되면서 고속도로에 둘러싸이게 된 원죽동은 마을 전체를 수용해 주는 것으로 결정됐다. 그리고 한국도로공사가 수용하는 마을부지에는 제설작업장과 창고 등 고속도로 유지를 위한 시설물들이 들어설 예정이다. 그리고 논란이었던 보개초·서삼초·가율분교 통합 학교 부지인 가율분교와 고속도로의 이격거리는 당초의 30m에서 수정했던 135m를 두고 논란이 일었지만, 결국 수정한 135m로 결정됐다.
이에 대해 안성시 관계자는 “고삼저수지 스마트 휴게소 위치, 가율분교와 이격거리, 원죽동마을 수용 등의 문제에 대해 주민들과 협의한 대로 결정됐다. 고삼저수지 휴게소(안성바우덕이휴게소)는 상·하행선 겸용으로 전국을 대표하는 휴게소로 건설될 예정”이라며 “이번 공람공고가 끝나면 내년 상반기에 토지분할과 보상을 실시하고, 보상과 함께 공사를 착공해 2022년에 준공할 계획이다. 다만, 안성-세종 구간은 아직 사업방식이 확정되지 않아 구체적인 계획이 나오지 않고 있다”고 말했다. 한편, 안성구간의 편입토지는 총 1,818필지 219만5,998㎡의 토지가 편입되며, 임야가 252필지 116만4,297㎡, 밭이 510필지 48만1,713㎡, 논이 336필지 22만2,765㎡ 등이다. 이번 서울-세종 고속도로에 대한 열람기간은 지난10일부터 오는27일까지이며, 열람 장소는 ▷안성시 건설과(678-2772) ▷금광면사무소(678-3710) ▷보개면사무소(678-3680) ▷고삼면사무소(678-3980)이다.
황형규 기자 mirhwang71@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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