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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성시 부동산 뉴스

당왕·건지지구 용적률 230% 상향 조정

 

 

안성시가 2009년 1월 6일 지구단위계획구역으로 지정을 했지만 아직까지 개발이 되지 않음에 따라 민간사업자의 참여를 유도하기 위해 공동주택부지 용적률을 현재 200%에서 230%로 상향 조정할 계획이다.

  

안성시는 ‘당왕·건지 지구단위계획 구역’의 공동주택 부지 활성화를 위해 지난 12월 용역을 착수했으며, 오는 2월 용역이 마무리되면 안성시도시계획위원회를 개최해 용적률을 230%로 상향조정하고, 3월에는 지구단위계획(변경) 결정 및 지형도면 고시를 할 계획이다.

 

지구단위계획은 5년 단위로 재검토를 하고 있으며, 당왕·건지 지구의 경우 그동안 개발이 되지 않아 현재 주민들의 재산권 침해 등으로 폐지 요구가 있었지만, 안성시는 용적률을 늘려 민간사업자의 참여를 유도하는 방향으로 사업을 추진하고 있는 것이다.

 

그러나 공동주택의 용적률을 확대할 경우 수용 인구 등도 함께 늘어나 공원과 도로 등의 기반시설도 확대해야 하는 것이 아니냐는 지적도 나오고 있어 이후 용역결과와 도시계획위원회의 심의 결과에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이에 대해 도시정책과 관계자는 “현재 성요셉병원 인근 부지는 공동주택을 건설하려는 사업자로부터 문의가 들어오고 있다. 용적률을 늘려 민간사업자의 참여를 유도할 계획이다”면서 “성요섭병원 인근 공동주택부지가 개발돼 사업성이 있다고 판단되면, 다른 공동주택 부지도 민간사업자의 참여가 생길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한편, 당왕지구는 총 122만4,720㎡가운데 공동주택은 전체 면적의 30%인 37만844㎡를 차지하고 있으며, 건지지구는 전체면적 57만5,841㎡가운데 공동주택면적은 전체 면적의 23.3%인 13만4,382㎡를 차지하고 있다.

황형규 기자 mirhwang71@naver.com

 

자치안성신문 [2014-01-25 오전 6:58: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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