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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성시 부동산 뉴스

공도 만정지구 아파트 건설 추진

 

공도 만정지구 아파트 건설 추진
984세대 수용인구 2,853명 규모

소나무 목장 부지, 앞으로 2단계 3단계도 개발 예정
[2015-01-16 오전 6:52:00]

 

 

 

공도읍 만정리 소나무목장 부지 5만2,838㎡에 아파트 984세대(수용인구 2,853명)가 들어선다.

 

안성시는 지난 2일 만정리 358-23번지 일원에 대해 도시개발사업구역 지정 및 개발계획 수립을 고시했다.

 

대진산업개발(주)이 추진하는 만정리 아파트 사업은 지난 2014년 도시개발구역지정 및 개발계획 입안 신청을 했으며, 지난 해 8월 주민의견청취 공람공고를 거쳐 이번에 고시됐다.

 

앞으로 오는 6월 실시계획인가 고시를 거쳐, 2016년 1월에 착공해 2017년 12월에 준공할 예정이다.

 

특히, 이번에 고시된 공도읍 만정지구 도시개발사업은 1단계 개발사업으로, 2030안성시도시기본계획이 변경돼 공도생활권역의 계획인구가 늘어나게 되면 앞으로 지방도 321호선과 만정저수지를 따라 만정2지구 도시개발구역과 만정3지구도시개발구역의 개발도 계획되어 있어 총 120만㎡이상이 개발될 예정이다.

 

또한 현재 공도읍에는 안성시가 공영개발로 추진하고 있는 공도읍 용두지구 도시개발사업이 추진되고 있어 공도읍의 개발에 큰 변화가 예상된다.

 

안성시는 만정지구 도시개발사업 부지는 국도38호선과 인접하고 있으며, 지방도321호선 확장계획이 수립되어 있어 적근성이 좋고, 사업지구 남측에는 공도택지개발지구와 기존 시가지가 인접해 있어 향후 주거 단지 개발의 필요성이 있다고 분석하고 있다.

 

또 대부분 목적용지로 완만한 구릉지 형태로 단지조성공사가 유리하고 토지소유가 복잡하지 않아 개발여건이 양호한 것으로 평가하고 있다.

 

안성시 관계자는 “만정지구 도시개발사업은 현재 1단계 사업을 진행중에 있지만, 2030안성도시기본계획이 승인돼 인구계획이 늘어나면 이후에 2단계와 3단계 도시개발사업도 진행돼 대규모 개발사업이 될 것으로 예상된다”고 말했다.

 

한편, 안성시는 공도읍 용두리 220번지 일원 9만1,875㎡(약 2만7,792평. 1,155세대, 인구 3,348명) 부지에 총 692억원을 투자해 공영개발방식으로 추진하고 있는 공도읍 용두리 도시개발사업은 1월중 보상공고가 될 것으로 예상된다.

황형규 기자 mirhwang71@naver.com

 

자치안성신문(news660@naver.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