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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설저수지 일원 관광휴양시설 조성계획 변경 “무계획적인 사업 좋은 결과 가져올지 의문” 안성시가 시유지를 활용해 조성하려는 ‘죽산관광휴양시설’의 계획 수정을 검토한다. 최근 산림레포츠에 대한 관심이 늘어나자 기존에 계획했던 주요 도입시설을 재검토하겠다는 계획이다. 시는 오는 2017년까지 죽산면 용설저수지와 연계해 용설리 산12-6번지 일원 22만5243㎡의 시유지에 특화된 관광휴양 인프라를 확충키로 했다. 이 사업에는 총 28억9500만원(국비 14억원, 시비 14억9500만원)이 투입될 예정이다. 애초 이 사업은 시비 전액을 들여 진행할 예정이었으나 문화체육관광부가 전국 지자체를 대상으로 관광지와 관광자원개발이 추진되는 사업의 지역발전특별회계 지원을 위한 공모에 참여해 선정되면서 국비 지원이 이뤄지게 됐다. 올해 1단계 사업으로 진행된 진입도로 및 주차장 공사가 지난 9월 완료됐고, 연.. 더보기
공도읍 양기리에 927세대 아파트 공급 안성시, 도시개발 구역지정 및 개발계획 고시 공도읍 양기리에 927세대 아파트 공급안성시, 도시개발 구역지정 및 개발계획 고시 공도읍 양기리에 공동주택 개발사업이 추진된다. 안성시는 지난 27일 ‘공도 양기지구 도시개발 구역지정 및 개발계획 수립’을 고시했다. 고시된 내용 등에 따르면 공도읍 양기리 322-3번지 일원 4만7386㎡의 부지에 오는 2019년 말까지 아파트 건설사업이 진행된다. ㈜서해종합건설은 이곳에 아파트 927세대(수용인구 2318명)를 공급할 계획으로, 예정부지는 공도 롯데마트와 문기초등학교 사이에 위치해 있다. 부지는 공동주택용지 3만5705㎡(75.3%), 어린이공원 1개소와 도로 2개 노선, 주차장 등 도시기반시설 용지 1만1681㎡(24.7%)로 이용될 예정이다. 아파트는 60㎡ 이하 500세대, 60㎡ 초과~85㎡ 이하.. 더보기
2017년 말까지 보개면에 ㈜볼빅 산단 추진 안성시, 산단개발계획 승인 고시 2017년 말까지 보개면에 ㈜볼빅 산단 추진안성시, 산단개발계획 승인 고시 안성시가 지난 16일 ‘볼빅 일반산업단지계획’을 승인 고시했다. 골프공 생산 전문업체인 ㈜볼빅과 안성시가 투자양해각서를 체결한 지 3년여 만이다. 애초 ‘국토의계획및이용에관한법률’에 근거해 지구단위사업으로 추진되다 한강유역환경청에서 개발 부적합 판정을 내리자 업체는 건폐율과 용적률 등의 완화혜택이 있는 ‘산업입지및개발에관한법률’에 따른 산업단지 개발계획으로 변경, 절차를 밟아왔다. ㈜볼빅은 오는 2017년 말까지 보개면 남풍리 산73번지 일원 6만8543㎡의 부지에 골프장 제조공장을 설립할 예정이다. 기존에 운영 중인 충북 음성군 공장의 노후화와 생산라인 부족 등의 문제가 빚어지자 안성에 공장을 이전·신축하겠다는 것으로, 실수요자.. 더보기
"땅 파실래요?"…제2경부고속도로 소식에 안성 투기바람 서울~세종 잇는 '제2경부고속도로' 가시화되면서 안성시 땅 거래 20% 이상 증가 #경기 안성시 서운면 현매리에서 과수원을 하는 송모씨(71)는 요즘 고민이 많다.이달 중순 한 부동산중개업소에서 찾아와 후한 값을 쳐줄 테니 땅을 팔라고 해서다. 갑자기 찾아온 것이 이상해서 주변에 알아보니 과수원 인근에 ‘제2경부고속도로’가 들어선다는 소문을 들었다. 그동안 팔려고 매물로 내놓은 적이 있어 이번 기회에 팔까도 생각해봤지만 앞으로 개발 가능성이 높다는 얘기에 고민하고 있다. 최근 경기 안성의 땅 거래가 부쩍 늘었다. 서울과 세종시를 잇는 서울-세종고속도로, 이른바 ‘제2경부고속도로’를 추진한다는 소식이 전해지면서 대표적 수혜지역으로 안성이 꼽힌다. 29일 국토교통부의 토지거래 현황자료에 따르면 안성시는 올들어 지난달 말까지 3818필지 450만7000㎡의 토지가 거래됐다. 이는 지난해 같.. 더보기
‘3차 국가철도망 구축’ 연구용역 기간 연장될 듯 총선 10개월 앞두고 정치권 과열 양상 ‘3차 국가철도망 구축’ 연구용역 기간 연장될 듯총선 10개월 앞두고 정치권 과열 양상 평택-안성-부발을 잇는 철도노선의 반영 여부로 관심을 모으는 ‘제3차 국가철도망 구축계획(2016~2025년) 수립을 위한 연구용역’ 기간이 연장될 것으로 보인다. 내년 4월 총선을 앞두고 정치권 움직임이 과열 양상으로 치닫자 국토교통부의 고육책으로 풀이된다. 국토부는 2차 철도망 계획에 반영된 사업과 추가 검토대상 등을 포함해 수요, 경제성, 지역 파급효과 등을 종합적으로 검토하는 제3차 국가철도망 구축계획 수립을 위한 연구용역을 오는 7월까지 완료할 예정이었다. 하지만 올 연말까지 기간연장을 검토 중으로, 실제 고시 시점은 내년 총선 이후가 될 가능성도 점쳐지고 있다. 국토부 관계자는 “현재 100여 노선의 지자체.. 더보기